◆ 사랑하는 사람의 말이라면
어른이므로, 계급이 상사 분이므로 순종 명령 지시대로 받아들입니다.
부모님 스승님이라는 연결이 되어 있기에 말을 그대로 들어 따릅니다.
이런 상하관계 외에는 평등관계이거나 조직관계며 이해관계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로울지 해로울지를 따지며 헤아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남의 말을 들을 땐 무슨 조건이라고 생각합니까. 사랑이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의 말이라면 그냥 받아들이게 되고 믿게 되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요한 1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