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생활의 점수는 영원세상에서 반영 세상살이는 높았다 낮았다 커졌다 작아졌다 울퉁불퉁한 길이 아닌가요?
복이라는 게 세상의 상황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옹졸한 인생입니다.
이 옹졸함을 벗어나려면 바른 종교생활로 신앙의 삶을 키워가야 합니다. 인생이라면 세상생활과 영원생활의 두 생활을 살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조건으로 살려면 이 세상의 상식과 영원세상의 상식이 있어야겠지요.
이 세상생활의 점수는 영원세상에서 반영될 뿐이지 다른 점수 아닙니다.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마르코 1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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