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의 영광 /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영균끌레멘스신부님 연중 제8주간 화요일(2015년 05월 2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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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진영 | 작성일2015-05-26 | 조회수98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제1독서 <계명에 충실한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
복음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연중 제8주간 화요일(2015년 05월 26일) 하느님의 영광
‘모든 일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Ut in omnibus glorificetur Deus. 베네딕도 수도규칙에서 나오는 이 모또는 성인의 중심 사상이었습니다. 크게는 신앙생활에서 작게는 수도생활 자체에서도 우리의 삶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당신 자신과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은 박해도 받을 것이지만 현세와 내세에서 상급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절대적 기준은 ‘주님’과 ‘복음’입니다. 이 기준점을 잃어버린다면 우리 삶은 의미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공동기도와 개인기도, 공동 생활과 개인 생활, 소임 등 모든 것, 아니 숨을 쉬는 것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이 우리 삶의 중심이라는 진리를 상기시키는 도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중심으로 살 때 우리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선물이 되고 하느님의 영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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