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레 같은 인생이 무슨 영혼 얘길? 벌레들이 앞산 꽃길의 꿀 빨아먹기를 친구들께 얘기하면 믿을까요?
그저 좋은 잎 갉아먹고 배부르게 잘 살면 그만이란 생각뿐 일겁니다.
벌레들은 어미가 나비였다는 건 경험 밖이라 생각이나 꿈도 안 꿉니다. 사람들이 하늘 꽃동산 하느님의 사랑을 친구들께 얘기하면 믿을까요?
그저 물질 재산욕심 욕망대로 맘껏 살면 그만이란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자신의 조상들은 영혼상태인데 경험 밖이라 생각도 꿈도 안 꾸거든요.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마르코 1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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