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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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병순 | 작성일2015-05-29 | 조회수85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2015년 5월 29일 금요일 (홍) ♡ 성모 성월 ♣ 봉헌생활의 해 ☆ 성모님의 밤 오늘은 우리나라 124위 순교 복자들의 첫 기념일이다. 이 124위는 바로 지난해 8월 16 일 이 땅의 서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열린 시복식을 통해 복자의 반열에 든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이다. 곧, 한국 천주교회의 초기 순교자로, 신해박해(1791년), 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 (1839년), 병인박해(1866년) 때 순교한 분들 가운데 한국 103위 성인에 포함되지 않았 지만, 순교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고 각 지역에서 현양되던 분들이다. 한국 천주교회는 주교회의 1997년 추계 정기 총회에서 그동안 각 교구별로 이루어지 던 이들의 시복 시성을 통합 추진하기로 하고, 2001년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특별위 원회’를 구성하면서 더욱 본격적인 준비를 해 왔다. 124위 복자 기념일 5월 29일은 한국 교회의 제안을 사도좌가 허락한 것이다. 기념일은 세상을 떠나 하느님 나라에 들어간 천상 탄일로 지정되나 사목적 이유 등으로 다른 적 절한 날로 옮길 수 있다. 대표 순교자인 윤지충의 순교일은 12월 8일이지만, 이날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이다. 심사숙고한 끝에, 윤지충은 전주교구 순교자 이므로 전주교구의 순교자들이 많이 순교한 5월 29일로 정하였다. ♤ 말씀의 초대 지혜서에서는 의인들이 누리는 영원한 생명에 대해 말한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의인 이 현세에서 복을 누려야 한다고 믿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러 나 의인이 이 세상에서 고난을 겪고 죽더라도 그들은 하느님의 손안에서 평화를 누린 다. 그들은 하느님과 함께 사랑 속에 산다(제1독서). 인간에게 더없이 소중한 것이 목숨이다. 목숨을 잃는다면 온 세상을 얻어도 소용이 없 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그 목숨을 구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다. 여기서도 핵심 주제는 영원한 생명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1베드 4,14 참조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하면 너희는 행복하리니, 하느님의 성령이 너희 위에 머물러 계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3-26 그때에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 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 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 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641 산골짜기 물 ! 깊은 산 계곡의 청아한 물줄기 숲 속의 가족들 생명수 되고 온 누리 향하여 흘러 내리며 얼마나 많은 피조물 목마름 적셔 줄까요 주님 은총의 맑은 샘물은 낮은 곳 어디든 철철 넘치게 그치지 않고 시원하게 전해지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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