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의 나라는 이와 같다.> (마르 4,26)
하느님 나라는 어떨까요?
세상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답고 평화롭고 멋지고 기쁨으로 충만한
동화 속에서나꿈에서나 그려볼 그런 곳인가요?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를
씨앗이 자라나는 과정처럼 말씀하시네요.
겨자씨 같기도 하고 누룩 같기도 하고...
하느님 나라는
완성형이라기보다는 진행형이랍니다.
그러니
부자처럼 돈이 많은 상태가 하느님 나라가 아니라
가난하지만 한푼두푼 모아가는 과정이 하느님 나라입니다.
수재인 아들을 둔 것이 천국이 아니라
대기만성형 아들을 둔 것이 천국이랍니다.
아름답게 활짝 핀 장미가
하느님 나라가 아니라
수줍게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이름모를 꽃이
하느님 나라입니다.
인생살이가
때론 힘들고 고달프다해도
그 길이 하느님 나라로 가는 여정이기에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천국을 향한순례의 여정
기쁘게 걸어가는 아름다운 날 되소서.
◎ 창4동성당 제2회‘본당의 날’명랑운동회 - 일 시 : 6월 14일(주일) 09:30 ~ 16:30
- 장 소 : 창동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
- 내 용 : ① 주일미사(09:30) ② 명랑운동회
- 성당의 주일미사 : 06:30, 19:00 미사만 있습니다.
※ 오늘 우리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놀아요.. 살롬
김종업로마노http://club.catholic.or.kr/dydtjdhktkf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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