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에서 울어나오는 자선이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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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5-06-17 | 조회수82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마음에서 울어나오는 자선이어야 한다.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하느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많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아낌없이 베푸는 사람을 더 좋아하시고 기뻐하신다.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 하느님께서는 더 많은 은총을 내려 주실 뿐 아니라 더 많은 선행을 베풀 수 있게 해 주신다.(제1독서)
"형제 여러분,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어들이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입니다.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2코린9,6-8)
예수님께서는 유다교의 전통적 선행인 자선과 기도와 단식에 대하여 강조하시지만,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려고 하는 위선은 단호하게 경고하신다. 남에게 보이려는 선행은 하느님 앞에서 아무런 가치가 없다. (복음)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태6,1-6)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이야말로 주님께서 주신 은총의 때입니다.
오늘만은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여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나무가 어떻게 자라나고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섭리로 이루어 지고 있음을 깨닫고 저에게 주신 것을 열과 성의를 다하여 찾아서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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