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인은 애기가 되어가는 사람 애기가 보채거나 찡얼거리거나 울거나 때론 발악도 앙탈부리기도 합니다.
이런 애기의 모습만 봐도 엄마는 젖을 주거나 기저귀 갈아 주거나합니다.
아직 말을 못 해도 엄마는 애기의 모든 걸 잘 아는 게 신기하기도합니다. 신앙인은 하느님 아버지를 믿고 의지하며 애기가 되어가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줄 몰라도 우리의 사정을 잘 아시는 하느님 아버지십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배려를 받으면서도 모르는 건 우리 부족함 때문일 겁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곧 그의 나병이 깨끗이 나았다.(마태오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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