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8.05.수.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애타게 부를
주님이 계셔
참으로 든든합니다.
주님때문에 우리는
제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믿음을 지닌 사람은
자기자신을 올바로
아는 사람입니다.
믿음과 자비는
함께 존재합니다.
삶의 진면목인 믿음은
언제나 인생 전체를
관통합니다.
기도없이는
지나갈 수 없는
우리의 인생길입니다.
아픈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기도는
눈물처럼 마를 날이
없습니다.
아픈 자식을 둔
여인의 마음이
이와같거늘
하느님의 마음이야
오죽 하시겠습니까.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간절한 믿음은
장애물과 걸림돌까지도
뛰어넘는 것입니다.
믿음은 주님 앞에서
낮아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믿음은
기도입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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