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 |||
---|---|---|---|---|
작성자주병순 | 작성일2015-08-06 | 조회수965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 2015년 8월 6일 목요일 (백) ☆ 봉헌생활의 해 ⊙ 본당의 해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는데, 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그분의 옷은 빛처럼 하얘졌다”(마태 17,1-2).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은 공관 복음이 공통적으 로 전하는 이 말씀에 따른 것이다. 곧,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일을 기리는 축일이다. 오늘 축일은 ‘성 십자가 현양 축일’(9월 14일)의 40일 전에 지낸다. 교회의 전승에 따 라,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40일 전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십자가 수난과 죽음의 결과인 영광스러운 부활을 미리 보여 주 시고자 거룩한 변모의 표징을 드러내셨다. 1457년 갈리스토 3세 교황이 로마 전례력 에 이 축일을 도입하였다. ♤ 말씀의 초대 다니엘 예언자는 환시 가운데 장차 일어날 일을 본다. 인간들의 왕국이 부침을 거듭 한 다음, 마지막 때에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느님의 옥좌 앞에서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를 받는다. 그의 통치는 영원하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신 다음 높은 산에 오르시어 세 제자 앞에 서 당신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이신다. 이 변모는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제자들은 아직 이 변모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7,5 ◎ 알렐루야. ○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알렐루야. 복음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10 그 무렵 2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3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 다. 4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5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6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7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8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 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0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710 순백 비둘기 ! 아무리 무더워도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온갖 그림 그리고 비둘기 훨훨 날아 오르면 온 누리 눈부신 평화의 빛살에 주님께 올리는 피조물 합창 감사 찬미 찬양 영광 행복의 노래 영원무궁 누리게 하시옵소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