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비심으로 그러려니 하고 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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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5-08-28 | 조회수944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자비심으로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안 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자. 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인생은 결국 가는 것.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 더러는 좋은 햇살 보여 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손영호
하느님은 자비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비에 따라, 성령을 통하여 거듭나고 새로워지도록 물로 씻어 구원하신 것입니다."(티토3,5)
"오히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기뻐한다. 돌아서라. 너희 악한 길에서 돌아서라."(에제33,11)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콜로3,12-13)
"서로 동정하고 형제처럼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며 겸손한 사람이 되십시오."(1베드3,8)
길을 벗어난 이들도 너그러이 대하심. "그는 자기도 약점을 짊어지고 있으므로, 무지하여 길을 벗어난 이들을 너그러이 대한 수 있습니다." (히브5,2)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6,36)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을 살고 있는 저희들은 언제 어느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 자기자신을 죽이는 일을 하여 언제 빳빳해질지 모른는 나의 조그만 자존심을 항상 죽이는 일을 해야 하겠습니다.
순간적으로 빨근해지는 보잘 것없는 자존심으로 내 가장 가까운 이웃에게 자기도 모르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상대의 가슴을 찢어놓고 자기는 그것도 모르면서 자기의 자존심을 내세웁니다.
주님! 항상 자신을 돌아보면서 혹시라도 자기가 경솔하였던 것은 없었나?
돌이켜 보게 하시어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오늘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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