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묵주기도를 다시 바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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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관우 | 작성일2015-09-28 | 조회수3,01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오늘 네이버에서 묵주기도로 검색을 하다가 "관상에 이르는 묵주기도" 제하의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발견한 순간 몇년전에 이 책을 구입하였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서재에서 이 책을 찾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발견되지 않다가 결국 책을 찾게 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 책은 그 시기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몇년전, 명동 성바오로 서원에서 어느 수녀님이 추천하여 주신 책이었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 그 책에 대하여 큰 느낌을 받지 못하여 잠시 읽다가 그 이후 더 이상 읽지 않았던 책입니다.
2015년 9월 8일 성모탄생축일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오랜 세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성모님에 대한 사랑을 다시 느끼기 시작하여 그 이후 매일 가족과 함께 묵주기도 1단을 바쳤습니다.
사실 원래 5단을 정식으로 바쳐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하여 기도하면서도 마음에 걸렸는데 추석날 밤에 처음으로 저 혼자 5단을 바쳤습니다.
추석 전날, 성모님에 대한 글을 검색하다가 문득 대신학교에서 공부하였던 마리아론이 떠올라서 서재에 "마리아" 제하의 책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책의 발행일이 성모성월인 1980년 5월 30일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저 또한 1980년 5월 24일 영세를 하였으니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마리아" 제하의 책이 발견된 날인 9월 26일 다음 날에 오랜만에 묵주기도 5단을 바치었으며, 이어서 그 다음날인 오늘 "관상에 이르는 묵주기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9월 8일 성모탄생축일을 시작으로 매일 성모님에 대한 생각으로 충만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런 체험을 하게 된 것이 결코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매순간 저를 성모님께 봉헌하면서 살 것입니다.아멘!
지극히 거룩하신 평화의 모후이시여! 당신의 종 토마스 모어를 지켜 주소서!
2015년 9월 28일(월) 작가,칼럼니스트 문 암 박 관 우(토마스 모어)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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