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할 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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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5-10-10 | 조회수85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가 방법과 형식의 한계를 알고 있다 하더 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잘 조직된 버팀목이 필요합니다. 의지는 방벽과 선로와 방식을 필요로 합니다. 사람은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확인된 바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이성에 따른 추론에만 의 존한다면 하느님의 현존으로부터 멀어지게 됩 니다. 즉 생각과 말은 하느님께 마음을 모으지 못하 게 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첫 열매는 우리가 기도를 할 줄 모른다는 사실과 기도에서 항상 위로만을 쫒아다닌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기도란 자기 자신을 사랑스럽게 주시하는 영혼의 주의력이다. 유의하면 할수록 사랑이 충 만하게 되며 더 나은 기도르 하게 된다." (P.드 푸코 [루가복음 주해]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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