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돈이 많으면 하느님 따르기가 쉽지 않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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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5-10-11 | 조회수74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돈이 많으면 하느님 따르기가 쉽지 않다.
지혜에 비기면 많은 재산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선언한다.
다른 무엇에 앞서 지혜를 구할 때, 지혜는 많은 좋은 것을 가져다준다.(지혜7,7-11)
"나는 지혜를 건강이나 미모보다 더 사랑하고, 빛보다 지혜를 갖기를 선호하였다. 지혜에서 끊임없이 광채가 나오기 때문이다."(지혜7,10)
하느님의 말씀은 쌍날칼보다 날카로우며, 하느님 앞에는 모든 것이 드러나 있다. 그분께서는 인간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내신다.(히브4,12-13)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다."(히브4,12)
어려서부터 열심히 계명을 지켜 온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려 한다. 그러나 그는 가진 재산을 포기할 수 없었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그것에 집착하기에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마르10,17-30)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이말을 들은 청년은 예수님께
"스승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더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단 말인가? 하고 많은 사람들이 수근거렸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마르10,17-30)
그러니 우리들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만을 청해야 하겠습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우리들이 지혜롭게 살 수있도록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자신 보다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주님을 섬기듯이 실천하여 주님이 바라시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우리의 뜻만으로는, 우리의 욕심만으로는 안 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믿음을 굳게 하시어 안 될 것같은 일이라도 주님의 도우심이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돈에 목메달지 말고 이웃을 위하고 우리들의 삶에 보람을 느끼는 일을 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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