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주 특별한 성모의 밤-성모님 메시지 /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강론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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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헌모 | 작성일2015-11-29 | 조회수1,157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드디어 신부님의 입장으로 성모의 밤은 시작되었다. 신부님께서 "저기 밤하늘을 보세요. 초승달과 함께 유난히 반짝이는 별이 이 밤을 축하하러 왔나 봅니다." 하셔서 올려다보니 군청색 밤하늘에 초사흘 달과 함께 손잡고 나타난 저녁별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화관을 받으신 성모님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며, 박꽃처럼 환하게 웃고 계셨다. 오월의 장미와 백합 등 아름다운 꽃들도 가득히 받으셨다.
마음속으로 '진천성당 신자들은 참 행복하겠다.....' 이렇게 많이 부러워 했다.
(성모님 메시지)
단식하라. 단식은 영을 맑게 하기 위해서이며 영이 맑으면 분별력이 생긴다고 하셨다.
사탄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성부가 성자에게 가장 강조하신 하느님의 마음은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 34절에 가장 잘 나타나 있다.
매일 묵주의 기도 20단을 바쳐라.
가능하면 매일 영성체 하라. 안되면 일주일에 두 번이라도 평일 미사 참례하라.
성서 읽어라.
(라틴어 격언)
저녁 끝 기도 중에 하루 종일 나를 괴롭힌 일을 단어로 적어 보고 한 달을 모아서 횟수가 가장 많은 것이 첫 번째 고백거리이고 두 번째 많은 것이 두 번 째 고백거리이다. 라고 하셨다.
그리고 성서 써라. 성서 필사반지 끼고 오는 사람 하느님이 결코 모른다고 하시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시며 성서 읽고 쓰기를 강조하셨다.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를 풍선에 써서 하늘 높이 주님께 올려드렸다. 오색의 풍선이 하늘로 올라갈 때 마음도 두둥실 하늘로 올라갔다. 어제는 정말 행복했고, 아주 특별한 성모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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