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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05 조회수672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라 하시는 말씀이 내것은 없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내것은 없다입니다.

나를 가만히 바라보아도 나의 것은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몇일전에 무릅팍이 다쳐서 수술을 하게되었는데 수술을 하기전에는 나의 모든 신체일부를 나의 마음데로 사용하는것에 대하여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다치고 수술하고 나서 보니 참으로 나의 것은 나의 것이 아니구나 그리고 나의 몸도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게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주님의 품으로 가게됩니다. 그때 죽음의 고통을 격어야 한다는 사실에 걱정도 되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죽음을 맞는다는 것이 무척 두렵고 걱정이 됩니다. 잘 살아야 겠구나 하고 마음을 잡아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많은 병자들과 영혼에 상처가 난 사람들을 어루만져 주십니다. 주님의 얼굴에서 보이는 것은 연민입니다. 한인간의 얼굴을 보면 보잘것 없구 하나같이 이기적이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인간이 나 죽겠소 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애원을 하는데 주님은 그 사람의 과거에 대하여서 물어보지 않으시고 주님께서 바라보시는 그 시점에서 그들의 고통을 바라보시고 치유해 주십니다. 수고하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어라 라고 하십니다 마치 종에게 너는 종의 신분으로 너의 역할을 당연히 한것이라고 하여라 라고 말씀히신것 과 같습니다. 나의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에 집착하지말구 주어진 것을 나누고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일에 힘을써라 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것은 없습니다. 사랑의 살천을 통해서 주어지는 부산물, 평화 안녕, 기쁨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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