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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엾은 마음으로 이웃을 보살피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12-05 조회수637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가엾은 마음으로 이웃을 보살피자!


예수님의 마음을 살펴보면서

우리들도 그분의 마음을 이해하고,


우리들 스스로도

넓은 마음과 이웃이 가엾다는 생각으로

조금 불편한  것이 있다하더라도 참아주어야

합니다.


우리들 모두는 피조물입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부족한 것이 많으며

나의 바람이 채워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병들고 허약한 곳이 많으며

우리들 마음에 채워지지 않은 욕심으로 많은 갈증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껶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을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9,35-10,8)


오늘의 묵상 : "주님께서 당신 백성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예수님께서는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모두 고쳐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병들고 죽어가는 이들 곁에서 상처를 싸매 주시고

터진 곳을 치료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병들고 죽어가는 이들 곁에서 상처를 싸매  주시고 터진 곳을

치료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멸시받는 죄인들과 소외된 병자들, 나병환자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비롯하여 목자 없는 양들처럼 방황하고 시달이며 기가 꺾인 채 허덕이는

군중에게 예수님께서는 가까이 다가가시어 그들의 아픔과 가련함을

해결해 주시는 메시아이십니다.


위의 말씀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명백하게 말해 줍니다.


제자들이 해야 할 일은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상처를 싸매 주는 것입니다.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작은 실천을 통하여 주님께서 오실 길을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도 우리 이웃을 찾아 가시어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지시고 치료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오늘을 주님의 뜻에 맞는 하루가 되도록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자기 욕심으로 나에게 투정을 부리는 이웃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올바른 길로

돌아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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