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행복 * /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강론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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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헌모 | 작성일2015-12-08 | 조회수865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행복 *
인간이 사는 목적은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기원합니다. 행복하십시요.
저도 사제로서 행복하게 살겁니다. 무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두가지 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을겁니다. 우리 대부분은 자기가 바라던 방향으로 이전보다 더 나은것을 얻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라던것을 얻으면 대개 그것을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버리고 더 높은 곳만 바라보곤 합니다. 욕심 부리지말고 행복해하시길 빕니다. 이것은 건강과 질병과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건강한 것에 대하여 기뻐하지 않다가 질병으로 인한 아픔이나 괴로움이 닥쳐야만 그때까지 건강했었다는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것처럼,
불행해지고 난 뒤에야 곧잘 "나는 행복했었는데...." 라고 말합니다. 그는 제 재산을 가지고도 즐겁게 살 줄을 모른다. 자기에게 인색한 사람보다 더 참혹한 사람은 없다. 그것이 바로 자기 소행의 보상이다 그리고 주님께 합당한 재물을 바쳐라. 남에게 주기도 하고 받기도하며 기쁘게 살아라. 무덤에가서 기쁨을 찾을 생각을 하지 말아라."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은 끊이지 않고,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는 한 만족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족할 줄 알고 행복을 느껴볼 줄 아는 고운 심성을 더 키우는것이 하느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은총에 감사하는것이기도 합니다. 잃는 것도 있을 것이요, 얻는 것도 있겠지만 잃기 전에 감사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됩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내려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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