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6년 1월 13일 수요일 복음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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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6-01-13 | 조회수877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2016년1월13일 수요일 독서와 복음 묵상 사무엘은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사무엘기상권 3,10) 어린 사무엘이 처음 하느님의 부르심을 깨달은 이야기는 모두들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사무엘은 자신을 부르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세 차례나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러자 스승인 엘리는 어린 사무엘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가서 자라. 누군가 다시 너를 부르거든,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이나 미운 사람들 앞에 섰을 때도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건네고 계십니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르코1,34) 우리보다도 하느님을 감지하며 그분의 뜻을 알고 있는 것은 악마일 것입니다. 그리고 강력한 힘으로 우리를 속이려 할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악마의 힘에 쉽게 넘어가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1서의 말씀을 떠올려봅니다. 여러분의 원수인 악마가 으르렁대는 사자처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베드로1서5,8)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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