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체조배-제2일차]-우리의 양식이며 벗이신 예수님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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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02-17 | 조회수81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성체조배-제2일차] 양식이며 벗이신 예수님
†시작기도 (매일 조배시 먼저 드리는 기도)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 진실로 계심을 믿나이다.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또한 사랑해 주시나이다. 부르시고 기다리시며, 즐겨 맞으며 계시나이다. 주님을 경배드리오며, 은혜에 감사드리나이다. 특별히 성체를 통해 당신 자신을 제게 주심과, 저의 어머니가 되게 하심과, 당신과 대화하도록 저를 불러주심에 더욱 감사드리나이다. 주님 대전에 꿇고 있음은 이러한 모든 값진 은혜에 감사드리기 위함이며, 마음을 상해 드린 이들로부터 모든 무례함을 갚아 드리기 위함에서 여기에 있나이다. 현존하시나, 외면당하고 버려진 채 계시는 경배하기 위함에서 여기에 있나이다. 예수님 ! 사랑하겠나이다. 해 드린 것을 잘 알고 있사오니 더더욱 죄송할 뿐이오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나이다. 감히 제 자신을 주님께 봉헌하고자 저의 욕망과,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리나이다. 기뻐하시는 것만을 저는 행하겠나이다. 사랑만을 청하오며, 신앙 안에 붙들어 주시기만을 청하오며, 원하시는 대로 행할 수 있는 은혜만을 간절히 구하나이다. 기도드리오니 특별히 성체 안에 계시는 주님과, 가까이 있었던 영혼들을 위해서도 기도드리나이다. 모든 영혼들을 위해서도 기도드리나이다. 저의 구세주님! 저의 사랑을 일치시켜 바쳐 드리오며, 허락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시작기도 후 기도 어느 연로한 신부님이 "빵은 잘 간수한다면 오래 보존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이 세상에 빵의 모양으로 남아 있기로 결정하신 이유입니다. 이것은 성찬식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먹이시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또한 감실 안에 보존되시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거기서 그분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머무실 것이며, 거기서 우리는 항상 그분의 사랑을 다시 상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고 이같은 아름다운 생각을 말하였습니다. 성「바오로」는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 종의 모습을 취하셨을 때 대경실색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그분께서 빵의 형상을 취하신 것을 보고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께서 그분의 형제들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은 말로써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자신을 결코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 성체를 통하여 그들 가까이에 있기로 결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자신과 신앙에 찬 자신의 형제들 사이에 아무 것도 끼어 드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예수님, 우리 예수님 ! 바로 당신께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도움을 청하려는 사람들의 탄원을 들으시기 위함입니다. 이 불쌍한 죄인의 탄식을 들어 주소서. 여기 당신 앞에 꿇어 앉은 나의 가슴은 무겁기만 하나이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거스렸는지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은 죄들은 당신의 가슴을 창 끝으로 찌르는 것과 같았습니다. 부디 모든 것을 잊으시고, 모든 것을 용서하소서. 당신께서 얼마나 좋으시고 친절한 분이신지 체험했기에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당신을 더욱 사랑하기 원하나이다. 하오나 당신께 기쁨만을 드리려고 원하나, 나는 힘이 나약하오니, 주여! 나를 도와 주소서. 오 주님, 나의 주님 ! 권능을 내게 보이소서. 사랑으로 바꾸어 주소서. 당신께서는 그 일을 원하십니다. 또한 당신 능히 하실 수 있으십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내게 그 길을 보여 주소서. 적어도 나의 죄들이 이기심에 찼던 그만큼 나의 사랑이 그 이기심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오히려 나의 생명보다도, 예수님 ,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성모님과 함께 우리가 필요로 할 때에 우리를 도와 주시는 은총을 발견하고, 우리 은총의 샘인, 신뢰하는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당신의 모든 은총을 내리시는 그 옥좌는 바로 마리아십니다" 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성모 마리아여 , 그들을 돕기 원하시오니, 죄인들을 버리지 마옵소서. † 영적 성찬 (매일 조배시 '성모님과 함께' 기도 후에 드리는 기도) 예수 그리스도님! 계심을 믿나이다. 주님을 사랑하오며, 절히 구하나이다. 영할 수 없더라도, 배부르게 하시옵소서. 떠나지 않게 하시옵소서. † 마침 기도 ('영적성찬' 기도 후에 드리는 기도) 거룩하시며 온전히 티없으신 동정녀 마리아님! 죄인의 보호자이시며, 죄인의 피난처이시니, 감히 제 자신을 의지하여 찬양드리오며 봉헌하나이다. 오, 위대한 여왕이시여!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오며, 마땅한 이 죄인을 구해 주심을 감사드리나이다.
오, 자애로우신 성모님! 성모님께 봉사할 것을 약속드리오며, 당신을 사랑하옵도록 약속드리나이다. 성모님 안에 두오며 당신의 돌보심에 맡기오니, 오, 자애로우신 어머니시여! 능력을 입으셨사오니 구해 주시옵고, 이 모든 유혹을 물리치시옵고 완전한 사랑을 성모님께 청하나이다. 주님 안에 기꺼이 죽을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나이다.
오, 어머니시여! 언제나 저를 도와 주시옵고, 저를 도와 주시옵소서. 자애로우심을 노래하고 찬양하리니,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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