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세수를 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았습니다.
내 얼굴의 물기는 사라졌는데 대신 수건이 축축해졌습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그리고 그 밖의 내가 속해있는 모임에서
내가 수건이고자했던 적은 몇번이나 있었는지요?
- 사진, 글 : 빈첸시오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