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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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03-27 | 조회수86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 "축 부활" 세상은 무겁고 죽음은 어둡고 슬픔은 깊었습니다. 절망의 벼랑끝에 눈물 흘리던 시간 위엔 고통의 상처가 덧나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이제 당신이 오시어 우리를 부르십니까? 두렵고 황홀한 번개처럼 오시어 우주를 흔들어 깨 우십니까! 차가운 돌무덤에 갇혔던 당신이 따뜻하게 살아오시어 세상은 잃었던 웃음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은 기뻐서 하늘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모든 순간들이 부활의 흰 꽃으로 피어나게 하소서! 날마다 조금씩 아파하는 인내의 순간들이 부활의 흰 새로 날아오르게 하소서. 예수께서 직접 봄이 되고, 빛이되어 승리하신 이 아침 아아! 이젠 다시 살아야 겠다고 풀물이 든 새옷 을 차려 입은 처음의 희망이여! 떨림이여!!! -이해인수녀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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