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탓도 않으시고 나무라지도 않으시고 기다리기만 해주셨던 주님,
하느님의 뜻 안에서 기도 드리오니제(저희)가 스스로 나서지도 않고 스스로 나선 사람을 따르지도 않으며 자기가 해야 할 것만 하고 아닌 것은 그냥 흘러 보낼 줄 알게 해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사진은 십자가의 길 제6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