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로운 신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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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07-26 | 조회수93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새로운 신학 참된 기도는 참된 신학에서 나옵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참된 신학으로 이 책을 시작했어야 옳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느님께 시선 을 두지 않고 목표를 잃게 되면 기도생활은 당연히 힘들어지게 마련입니다. 나는 얼마 전까지도 하느님께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용서해 주신다고 믿어왔습니다. 이것은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더욱 기쁜 소식은 나는 회개한 후 에야 하느님의 용서를 받아들일 수 있겠지 만 하느님은 내가 회개하기도 전에 이미 나를 용서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단지 새로운 표현이 아니라 새로운 신학입니다. 그리고 신학과 삶은 서로 맞물 려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회학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되고자 한다면, 사랑하는 방식 또한 그분의 사랑을 반영해야 합니다. 때문에 용서의 영 또한 모든곳, 모든 사람에게 흘러갑니다. 새로운 신학을 받아들이는가 거부하는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 신학을 없애는 것은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용서를 필요로 하는 사람 들이기 때문에 용서보다는 화해에 대해 말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십자가에서의 예수님의 용서는 그분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의 슬픔이나 회개보다 먼저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를 만나러 오시는 하느님의 용서하시는 사랑을 알게 됨으로써 마음을 움직여 회개하도록 자극받습니다. - 침묵에 이르는 길 중에서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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