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도 자체이신 예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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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07-29 | 조회수88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기도 자체이신 예수님 성 루카는 예수님의 기도 생활을 매우 훌륭히 기록하고 있 습니다. 2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루카는 기도하시는 예수님 의 모습을 계속 서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 가셨던 12세 때부터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제자들을 축복하실 때까지, 예수님의 생애 는 기도하는 삶 그 자체로 표현됩니다. 중요하거나 결정적 인 순간 순간마다 예수님은 기도에 깊이 몰입하셨던 것입니다. 때때로 예수님은 온 밤을 지새워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 은 많이 기도하셨으며 그분은 기도 자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음식은 그분을 보내신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요한4,34) 2장 41절부터 50절에서 루카는 예루살렘 성전에 계신 예수님을 묘사합니다. 잃었던 어린 예수님을 드디어 성전에 찾 아낸 어머니 마리아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예수님은 "제가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하고 되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해마다 열리는 해방절 축제를 지내러 예루살렘 성 전에 오셨다가 기도하시기 위해 성전에 남아 계셨던 것입니다. 12세였던 예수님은 이미 무엇을 해야 할지 잘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에게 있어 요셉이나 마리아와의 관계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의 관계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일을 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였습니다. 나중에 예수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누가 내게로 오면서, 제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제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는다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가14,26) 또한 루가 복음 6장 12절-14에서 보듯이, 열두 제자를 뽑 으시기 전 예수님은 "기도하시려고 산에 가시어 밤을 새우시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예수님의 생애에서 모든 중요 한 결정은 깊은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얼마나 많은 밤을 끊임없는 기도로 지새우셨던가! 우리가 계속해서 쉬지 않고 순간 순간 하느님과 깊고 친밀 한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느님을 위해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지 않고서는 하느님의 일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삶이 곧 기도임을 중에서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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