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르고 계시는 하느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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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08-01 | 조회수87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부르고 계시는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모든 이들이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얻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부르고 계십니다. 예언자들을 통해 우리를 부르셨고 변모하셔서 죽음을 통한 부활로 영원히 죽음에서 해방될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첫 아담과 하화가 왜 광야에 버려졌는지, 어떻게 구원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당신이 용서의 하느님, 사랑의 하느님임을 회개를 할 때 그를 위해 잔치를 베풀고 따뜻이 맞아주심을 드러내 보여주셨습니다. 응석을 부리며 고통을 호소할 때, 용기를 주시고 지혜와 슬기를 주시어 헤쳐 나가도록 길을 열어주고 계시지만 벗어난 인간들은 그 순간이 지나면 빠져들고 있습니다. 영적식탁에 풍성한 음식을 차려놓고 먹을 수 있게 하시며 그들이 회개하여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나는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르 2,17) 이 말씀이 구원을 하시기 위한 말씀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전형적인 비유를 통해 가르치고 계시지만 인간의 지성으로는 겨우 쫓아가는 수준에 머뭅니다. 어떻게 하느님 나라를 이해하고 각자가 가진 달란트로 하느님 영광에 사용할 수 있을까를 반문해야 합니다. 비록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세속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에 응하면서 투신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밀가루와 물이 만나 잘 반죽된 가운데 누룩이 반죽을 부풀게 하는 것처럼 우리도 변해야 합니다. 이미 반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물과 밀가루가 각기 고유의 성격을 고집한다면 빵을 만들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화로 반죽되어 성령 안에 자신이 녹아질 수 있도록 자신 성분에 대한 고집을 버려야 그때 비로소 하느님께서 만드시고자 하는 빵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자아를 깨트려 부수는 것입니다. -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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