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깊이 사랑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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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08-12 | 조회수1,04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깊이 사랑하라. 사랑 때문에 고통받을까봐 두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사랑하는 사람이 너를 거부하거나 떠나거나 죽는다면 마음이 무너져 내 릴 것이다. 그렇더라도 사랑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된다. 사랑으로 받는 고통은 더 많은 열매를 맺는다. 쟁기로 땅을갈아 엎으면 씨앗이 흙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자라듯이 너도 사랑으로 고통받으면서 더 많은 열 매를 맺을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너를 거부하거나 떠나거나 죽게 되면 너는 절망에 빠져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결심할수도 있고, 고통을 받으면서도 당당하게 견뎌가며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아 더 많은 싹을 틔울수도 있을 것이다. 더 많이 사랑하고 그 사랑 때문에 더 많은 고통을 받을 수록 네 영혼은 더욱 성숙해질 것이다. 네가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다면 설사 그 사람이 네 곁을 떠날지라도 그 사람은 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부가 되어 마음속에 공동체를 이루게 될 것이다. 이렇게 네가 진정 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부가 된다. 살아가는 동안 네 사랑을 받고 네 마음속의 공동체에 속하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것이다. 마음의 공동체가 커질 수록 낯선 사람들 속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를 찾아내 기는 더욱 쉬워질 것이다. 그리고 네 마음속에 살아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 역시 주 변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발견해 결국 네 마음의 공동체 와 비슷한 공동체가 늘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이 너를 거부하거나 떠나가거나 죽게 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경험 은 더욱 값진 열매를 맺게 된다. 네가 더 깊이 사랑할수록 마음의 땅은 더 깊이 파헤쳐 질 것이며, 언젠가는 그 땅이 만들어 낸 풍성한 결실에 대해 기뻐할 날이 올 것이다. - 헨리 뉴웬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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