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과달루페의 성모여! * (언더 더 쎄임 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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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현철 | 작성일2016-08-14 | 조회수1,39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주: 금주 MBC 신비로운 TV 서프라이즈에서 멕시코 과달루페 성모성화가 자세히 소개되는 것을 보고 지난 2009년에 쓴 글을 올려봅니다.^^*
(후안 디에고의 성모성화를 보고 놀라는 멕시코의 대주교)
과달루페의 성모여!
십자가를 안테나로! 지난 3월,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이 멕시코의 과달루페 성모대성당을 방문해 멕시코 고위 성직자로부터 ‘과달루페의 기적과 성모성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도 건성으로 들었는지 “이 성모님을 그린 화가가 매우 유명하다는데 도대체 그가 누군가요?”라는 다소 엉뚱한 질문을 하여 멕시코인들을 크게 실망시켰다고 하는데 지난 달에는 멕시코에서 신종독감과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여 멕시코인들은 지금 무척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멕시코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한 우리나라의 한 수녀님도 국내 첫 신종독감 감염자로 밝혀져 우리 국민들의 건강도 직접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화 ‘언더 더 쎄임 문’>
멕시코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9살 소년 까를리토스(아드리안 알론소 분)는 미국 LA로 일을 하러 간 엄마 로사리오(케이트 델 가스틸로 분)가 하루빨리 자신도 데려가 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공중전화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까를리토스와 엄마 로사리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멕시코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된 까를리토스는 친척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험난한 국경을 넘어 LA로 엄마를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엄마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엄마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도미노 피자집 근처 버스 정류장 옆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한다는 것이 전부. 엄마가 매주 전화를 거는 그곳으로 가야만 엄마를 만날 수 있다. 용감하게 길을 떠난 까를리토스는 멕시코에서 미국 LA까지 무려 1,500Km의 긴 여행을 하면서 길거리의 무서운 아저씨들과 불법 이민자 단속 경찰을 피해 늘 전화로만 통화했던 사랑하는 그의 엄마를 찾아간다...
<말씀에 접지하기; 루카 2, 48>
(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 http://cafe.daum.net/ds0ym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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