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9; 마르 12,31)(2)
주님!
이웃을 남으로 보지 않게 하소서!
애시 당초
남이란 없는 까닭입니다.
당신을 머리로 한
‘한 몸’이요
한 아버지 안에 있는
한 형제인 까닭입니다.
이웃 사랑이
남에게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한 몸’인
자신에 대한 사랑이 되게 하소서.
이웃의 아픔이
자신의 아픔이 되고
자신의 몸인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