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11.오늘의 말씀기도(렉시오디비나)-파주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돗회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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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문숙 | 작성일2016-09-11 | 조회수1,05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루카 15,6)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먼저 찾으시고 끝까지 찾으셨습니다.
한 마리의 양을 잃어버린 아픔에 모두를 잃어버린 것처럼 아파하셨고 한 마리의 양을 되찾은 기쁨에 전부를 되찾은 것처럼 기뻐하셨습니다.
한 닢의 은전을 잃어버린 슬픔에 전부를 잃어버린 것처럼 슬퍼하셨고 한 닢의 은전을 되찾은 기쁨에 전부를 되찾은 것처럼 기뻐하셨습니다.
보잘 것 없는 하나를 사랑하되 전부를 사랑한 것처럼 사랑하고 먼저 사랑하되 끝까지 신실하게 사랑하셨습니다.
보잘 것 없는 죄인 하나이지만, 전부인 양 소중히 여기신 까닭입니다. 바로 이것이 제가 지닌 최상의 기쁨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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