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루카 17,10)
그렇습니다. 주님!
분부 받은 일이
바로 제가 해야 할입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하게 하소서.
무엇이 본질이고
비 본질인지를 알게 하소서.
부차적인 것보다
우선적인 것을 앞세우고
무슨 일을 하든
당신의 뜻에 합당하게 하소서.
당신과 함께
사랑으로 일하고
제 안에서 일하시는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