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만은 내적평화를 잃게 합니다.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10-08 | 조회수1,10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교만은 내적평화를 잃게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교만은 내적 평화를 방해하는 암초가 됩니다. 하느님의 숨결 안에서 살려하면서도 오히려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을 자신만의 것으로 생각하여 내적평화는 깨질 것입니다. 겸손하기를 가르치는 것은 겸손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갖추어야할 덕목이자 평화를 추구하게 하며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선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평화를 볼 수 없습니다. 세우는 것이 아니라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될 때 그 가치가 드러나게 됩니다. 가치를 증명하고자 한다면 욕심의 함정에 빠져들게 되고 작은 능력조차 크게 확산을 시키려는 애씀이 피로하게 만들 뿐입니다. 사람들이 떠나갈 뿐만 아니라 등 뒤에선 흉을 보는 소리와 분개하는 소리가 발생되며 오히려 인정받지 못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얻기 위해 애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큰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은 현실은 역설적이기 때문입니다. 자랑하려고 하기보다 자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심성으로 상대를 대할 때 인정받게 되고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될 때 높임을 받게 되며 사랑을 표현하게 만듭니다. 상대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은 도구로서 주어진 직분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려고 한다면 주객이 전도되어 하느님 자리를 넘보는 행위와 다를 바 없게 됩니다. 율법학자들을 꾸짖고 멀리하였던 것은 왜곡하게 만들었기 때문이 아닙니까? 들어가기란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신 것도 그들이 가진 교만 때문이 아닐까요? 높아지려는 마음을 가질 땐 추락한다는 가르침을 마음에 담고 살아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