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었으므로, 다른 어느 아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긴 저고리를 지어 입혔다. 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어느 형제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정답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다.(창세 37, 3-4)
우리 주위에는 늦게 막동이를 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막내와 37년차이니 늦게 둔 편입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을 형들보다 더
사랑하여 그의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였습니다. 저도 생활에서 미움이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왜 그런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미움은
자연스레 생기는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에는 직장상사와 큰소리하며 시끄럽게 한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말을 서로 잘 안하는
편이고, 저 혼자만의 생각일른지 모르겠지만, 차별을 받는 생각을 하게 되어 미움이 생기곤 하는데 잘 극복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하고 말씀하신 것 처럼 미움이 생겨도 믿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