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신과 내가 너그럽지 못했기 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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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11-02 | 조회수1,29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당신과 내가 너그럽지 못했기 때문 사람들이 기아로 죽어가는 것은 하느님이 그들을 돌 보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바로 당신과 내가 너그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손안에 있는 그 사랑을 나누어 주는 도구가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난한 이의 모습으로, 외로운 여인의 모습으로, 따뜻한 곳을 찾는 아이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오시는 예수님을 또 한번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때때로 부자들도 기꺼이 가진 것을 자기 식대로 나누고자 합니다만, 그것은 그들의 단순한 동정심일 뿐, 진정으로 가난한 이들이 필요로 하는 마음까지는 움직이지 못합니다. 아이들이 훨씬 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아이들은 인도에서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빵을 나누기 위해 작은 희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한잔 의 우유를 굶주리는 다른 나라 아이들을 위해 절약하는 덴마크의 아이들도 있습니다. 가난한 아이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희생하는 독일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체적으로 사랑을 가르치는 방식입니다. 이 아이들이 자랐을 때, 그들은 준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 성녀 마더 데레사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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