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요한20,8)
주님!
제 안에
아버지께서 마련해 두신
텅 빈 그 자리에 들어오소서.
오시어
제 안에 숨겨져 있던
당신의 생명이 살아나게 하소서.
당신을 뵙고 믿게 하소서.
믿음 안에서 제 자신을 버리고
무덤에 묻혀 사라지는
사랑으로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