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례를 제정하신, 주님!
하느님의 뜻 안에서 기도드리오니저희가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소명을 충실히 다 하신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이기심과 돈과 명예와 편안함을 위하여 주님을 도구로 삼는 짓을 그만두고, 예수님의 수난과 고통과 고독과 침묵을 깊이 깨우쳐,예수님을 위로해 드리고 이해해 드리고 하나가 되어드리며,삶의 모든 기준이 주님의 말씀이 되어 주님의 말씀을 충실히 살게 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사진은 예루살렘의 십자가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