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7.0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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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01-28 | 조회수1,414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2017년 1월 28일 설 연중 제3주간 토요일 제1독서 민수 6,22-27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제2독서 야고 4,13-15 사랑하는 여러분, 13 자 이제, “오늘이나 내일 어느 어느 고을에 가서 일 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며 장사를 하여 돈을 벌겠다.” 하고 말하는 여러분! 14 그렇지만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 15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복음 루카 12,35-4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37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이 전설이 오늘 문득 생각나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철저히 오늘은 설날입니다. 새해 첫 날, “너희도 “우물쭈물 하다가 보통의 사람과 달랐던 많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새해가 되십시오. 한 아가씨가 처음으로 강아지 털을 깎아주러 개 미장원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갔다. 그런데 강아지 털을 깎는 가격이 자그마치 5만원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싸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머리 커트 하는데 2~3만원인데, 사람보다 더 비싸다는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 머리 하는 것보다도 훨씬 비싸네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미장원 원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손님은 머리 깎는 중에 미용사를 물어뜯지는 않잖아요.” 이유 없는 무덤이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어떤 곳이든 다 이유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유는 들으려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으로 섣부르게 판단할 때가 얼마나 많았을까요? 그래서 이 세상에 미움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가 봅니다. 들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또한 나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큰 사람이 되면 이 세상이 더욱 더 함께 살기에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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