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비하심을 떠난 어떤 것에도 기대지 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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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02-08 | 조회수1,222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자비하심을 떠난 어떤 것에도 기대지 말라." 우리 주님으로부터 직접 받게 되는 죄사함은 얼마나 좋은지! 죄로 인해 그분의 발치에 엎드려 겸허하게 그분의 거룩한 몸 을 받아들일 자격이 없다고 믿고 있을 때, 우리 주님께서는 그 영혼을 용서하시고 저지른 잘못을 사하여 주십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죄로 인해 잃 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여러분들 은 모두 하느님의 자비하심 속에서 살아가야만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이 죄르 범한 적이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정말로 여러분들이 죄를 짓지 않을 있었습니까? 그렇 지 않을 것입니다. 크나큰 죄를 지은 죄인들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분들도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면, 실제로 죄를 범한 죄인과 여러분들과의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 을까요? 누가 여러분들과 자신을 지켜주셨습니까?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죄인을 회개하게 하신 그 자비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 신성한 자비에 비진 자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죄의 문턱에 서서 막 죄를 범하려 하는 찰나에 그 분의 자비가 우리를 지켜주셨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심으로써 자비는 하나의 기적 대신에 두 개의 기적을 이루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자비하심을 떠난 어떤 것에도 기대지 말고 하느님의 자비에 오로지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 성체와 완덕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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