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브찰엘과
오홀리압을 비롯하여 주님께서
재능을 주신 모든
사람을 부르고, 일을 해 보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탈출 36, 2)
몇일전에 오래간만에 성당청소를 했다.
각 구역마다
돌아가면서 하는데, 한동안
동참하지 않아서 미안했다.
하지만 친절한 자매님들과 성당청소를 열심히 하는
분들이 있음에 감사해 했고, 교회를
위한 일을 자발적
으로 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예전에 시골에 있는 성당에서 생활할
때에도 남자
교우들이 잔디깎기, 향나무 전지,
성당지붕보수등
을 자발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았다.
교우들은 성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동일에
앞장섰다. 그런 것들을 주님께서
사랑으로
감싸주셨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