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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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06-09 | 조회수5,09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2)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세워졌기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게 된다.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오로지 '하느님의 뜻대로만 사는 것'이다. 오직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다. 혹자는 '사람이 이 세상에 한 번 태어나서 자기 뜻대로 살지 못하고 살아야 한다면 그 삶이 과연 행복된 삶인가?" 라고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앞에서 말씀드린, 를 언급해야 하겠다. 그것은 "인간이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창조 되었다" 는 것이다. 그 창조목적에 순명하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만이 '인간 행복의 길'이다. 바로 '사탄'이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자신의 모든 것이 하느님께 내맡겨졌기에, 스스로 세우지 않는다. 세울 수도 없고, 세워서도 안 되고, 세울 필요도 없다 하느님께서 직접 내 안에 계획을 세워주시는데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가? 내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스스로 똑똑하다 생각하여 거부하는 것처럼 대단히 어리석은 일이다. 오히려, 그동안 나를 지 탱해 오던 나의 경험과 나의 온갖 지식을 작업이 그 무엇보다도 매우 필요한 일이다. 나의 경험과 지식은 '하느님께 가까이 나 아가는데 있어서' 않을뿐더러 오히려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내 안에 세워주시는 계획은 참으로 놀랍고 오묘하고 신기하기만 하다. 또한 혹자는 "그 계획을 하느님께서 직접 세워주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 놓고 하느님께서 세워주신다고 라고 반문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참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100% 완전히 하느님께 내맡기면, 나날이 조금씩 그것을 배우게 해주신다. 나의 의지, 나의 뜻 모두를 다 하느님께 내맡겨 드렸는데 세워주시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처음엔 자꾸 '감(feel)'을 통하여 알게 해주시고, '영감(inspiration)'을 통하여 알려 주신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오랜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이며, 수용과 그에 따른 그분의 뜻과의 완전한 일치와 많은 경험을 통하여 얻어지게 되는 결과임을 하여튼, 그것은 사실이다. 통하여 직접 경험해 보시면, 알게 될 것이다. "누군가 알려 주시지 않으면, 내가 그런 말을 어떻게 하겠는가?" 하신 말씀 그대로 일 것이다. "누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만 하면, 오는 것인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요한 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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