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빈첸시오 신부의 그림묵상 - 쉰 일곱 (짧은 동화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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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상윤 | 작성일2017-06-20 | 조회수5,636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하루는 주전자가 컵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어째서 나는 너를 늘 채워 주는데 너는 단 한번도 나를 채워준 적이 없니? 이건 너무 불공평해"
컵이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네가 가진 것이 나보다 많기 때문이야. 내가 가진 것 전부를 너에게 주어도 너를 가득 채울수가 없지만 네가 가진 것을 조금만 내게 주어도 나를 가득 채울수 있잖아"
컵이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습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누군가를 채울수 있다는 건 행복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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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 있음이 "축복"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글, 그림 : 빈첸시오 신부 -매월 10일, 20일, 30일에 업데이트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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