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해욱 신부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왜, 하느님께 내맡기지 못하는가?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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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06-21 | 조회수4,93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왜, 하느님께 내맡기지 못하는가? (1) "하느님께 내맡기는 영성에 대해 몰랐었기 때문이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영성이 이처럼 매우 탁월한 영성임에도 왜, 많은 이들이 아직까지 살지 못하고 있는가? 그것은 무엇보다 이 영성에 대해 누가 구체적으로 자세히 않았기 때문이다. 가르쳤다 하더라도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오랜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하느님께 맡겨라!"라는 말을 또 스스로도 많이 사용해 왔다.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하느님 뜻대로 사는 삶이며, '어떻게 맡겨드려야 하는 것'인지 그 정확한 방법도 "하느님 뜻대로 살아라.", "주님께 맡겨라." 나 자신이 바로 그러했었다. 유아세례를 받고 초등학교 3학년 때에 첫 영성체를 모신 이후,7년간의 주일학교 생활, 소신(고등)학교 3년, 모두 합해 16년의 하느님에 대한 긴 배움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삶'이 살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단 한 분도 안 계셨다. 내가 이 영성을 접하게 된 것은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살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2004년 1월, 갑상선샘암 수술로 시작된 병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지인의 소개로 지리산의 어느 작은 암자에서 단식을 마치기 바로 전날 새벽에 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모든 것을 정리하고 굳게 결심하게 되었다. 6개월 후인 2006년 2월 12일, 드디어 나의 산 속 생활이 시작되었다. 참으로 좋지 않은 상태였다. 자유로웠고 너무도 평화로웠다. 얻게 된 '행복' 그 자체였다. 아픈 몸으로 모든 것을 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인도해 주신 주 하느님께 늘 감사와 찬미가 늘 넘쳐흐르면서 넘쳐흐르게 되었다. 산 속 생활이 깊어지면서 건강도 눈에 띄게 좋아지게 되었고, 신앙을 갖은 이후 처음으로 그 엄위하신 '하느님', 당신이 바로 깨달을 수 있는 엄청난 은총을 내려주셨다. 어린 시절부터 그 오랜 기간을 입으로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라고 수없이 바쳐오던 그 뜻과 능력을 지닐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나의 아버지'라는 체험 없이 살아왔으나 하느님의 은혜로 비로소 그 진리를 몸으로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불리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자녀입니다." (1요한 3,1 ) 그때부터 나는 하느님을 호칭할 땐 항상,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라고 호칭해 왔다. 그리고 그분은 나를 창조하신 나의 주인이시기에 그 호칭에 바로 이어서,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라고 그것이 당시 초기 3개월 동안의 '감사기도' 이후 다른 기도가 전혀 필요 없었다. 이 화살기도를 3개월 한 후, 내적체험을 하게 해 주셨다. 하느님께 내맡기고 살아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는 의식적으로 세우지 않게 되었고, 따라 살려고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하느님께서는 나를 '나날이 조금씩' 이끌어 주셨다. 하느님께 내맡긴 생활을 해나간다 하면서도 '내 뜻'에 발을 많이 담갔었다. 지금은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참으로 놀라운 아버지 하느님의 크신 은총 속에 하루하루를 거룩히 살아가고 있음에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2009년도는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을 세상에 널리 펼치는 것이 '중요한 사명'이라는 사실을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에 의해 '하느님의 새로운 자녀'로 태어났고,그들은 지금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 나라'를 살아가고 있다. 하느님의 거룩한 뜻이 아니면 나를 비롯해서 그들이 도저히 못할 것이다. '왕초보'이지만 너무나 행복하다. 하느님 때문에 행복하다. '당신의 뜻대로' 이끌어 주신다. 이제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을 접하게 된 여러분께서는 나를 믿고 또 나를 통하여 하느님께 내맡기게 된 많은 분들을 믿고, 철부지가 되어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작은 체험이지만, 구체적이고도 단순한 나의 안내를 따른다면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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