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해욱 신부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1.우리는 하느님의 '태'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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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07-05 | 조회수3,44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1.우리는 하느님의 '태'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하느님에게서 받았고,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모릅니까?"(1코린 6,19 ) 우리는, 또 우리 자신의 모든 것들은, 하느님의 것이며,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인정해 드리는 것이 영성의 기초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우리의 모든 것을 내맡기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영성'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성전, 하느님의 궁궐, 하느님의 자궁, 하느님의 자녀, 하느님의 새끼,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하느님'입니다. 소의 새끼는 송아지이고, 그 송아지가 자라서 소가 됩니다. 그 망아지가 자라서 말이 됩니다. 그 강아지가 자라서 개가 됩니다. 그 사람이 자라서 되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 새끼'에 불과합니다. 반신(半身)의 인어(人漁)나 인마(人馬), 늑대인간, 웅녀 등의 이야기가 있지만, 동물이 아무리 성질이 착하고 IQ가 높고 하더라도 결코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큰 차이점입니다. '하느님의 섭리(뜻)'는 참으로 놀랍고 위대합니다. 인간을 '하느님의 자녀' 되는 '하느님의 참자녀'는 받아 성장시킵니다. 자라나게 하는 '세례성사'로 하느님의 태가 씻김을 받아 '순결'해졌고, 순결해진 태가 세례와 견진은 인간 구원의 필수조건입니다. 충족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남, 녀가 있다 해서 것이 아닙니다. 만들어져야 합니다. 두 사람의 축복입니다. 자녀들은 어쩌면 그렇게 그 부모를 빼닮았는지! 하느님의 참된 자녀는 간직하고 있어야 합니다. 견진성사로 순결하고 성숙된 나날이 자라나야 하는 것입니다.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씨란 무엇인가요? 다른 무엇이 아닙니다. 바로 '거룩함' 입니다. 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모든 것들은 모두 하느님의 씨입니다. 거룩한 생각, 거룩한 행위, 거룩한 말, 거룩한..." 모든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가면서 채우지는 못할 뿐만 아니라, 너무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마귀가 우리를 그냥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더렵혀지기가 너무 쉽습니다. 절대적으로 하느님의 도우심, 은총이 필요합니다. 긴 세월을 죄를 짓지 않고 아무리 열심히 반복되는 회개생활! 가장 훌륭한 방법이 내맡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굳은 결심'입니다. '결심'입니다. '굳은 결심'입니다. "나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고, 뜻대로만 살겠다."는 봉헌해 드리는 것이 바로 영성'입니다. 굳은 결심이 바로 '하느님의 아주 훌 륭한 씨'입니다. 이 굳은 결심이라는 씨보다 자유의지- 내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 '내 뜻'을 미사를 통해 '하느님 뜻'에 봉헌하는 순간, 내 안에서, 하느님의 태 안에서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맡겼다 해서 다 내다버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들을 하느님께서 아무도 모릅니다. 그것들을 맡고 계신 오히려 그것들을 10배, 100배로 늘려 주실 지도 모릅니다. 확률이 더 높습니다. 더 나아가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면,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의 자녀답게 어려워하지 마십시오. 다 알아서 해 주시니까요.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있기 때문입니다."(1요한 3,9)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에게 손을 대지 못합니다." (1요한 5,18)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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