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해욱 신부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7.성철스님을 만나려면 먼저 3천배의 절을 올려야 했다던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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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07-09 | 조회수2,40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7.성철스님을 만나려면 먼저 3천배의 절을 올려야 했다던데" 제가 사는 곳에서 약 30분가량 떨어져 있는 곳에 그곳을 거치는 것이 늘 거처 지나갑니다. 생존해 계실 때에 스님의 명성이 자자하여 그분을 찾아 오셨다 합니다. 먼저 절을 3천배 올려야만 선언하셨다고 합니다. 온 몸으로 하는 불교의 절은 종교적인 차원을 초월하여 정신 수양적인 차원에서도 매스컴을 통하여 한창 많이 서점가에서는 여러 종류의 저 자신도 병을 얻고 지리산으로 들어와 저 나름대로 오랜 기간을 절 운동을 하여 경험이 있습니다. 108배에 삼위일체이신 3위 하느님께 각각 1번씩을 더하여 해 보았더니 111배가 되었고 111이라는 숫자가 마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나타내는 듯 느껴졌습니다.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께 그 절 기도를 꼭 전해 드렸고 보신 분도 여러 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1배의 절을 하는 데는 절을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기도문과 함께 하니 약 20분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대략 100번의 절을 하는데 약 20분이 걸린다면, 시간이 걸리겠습니까? 100(번)은 30 이며, 하면 600(분)입니다. 나누면 10(시간)이 됩니다. 쉬지 않고 10시간 꼬박 절을 해야 성철스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좀 쉬고 밥 먹고 절을 한다 해도 하루 종일 그분을 만나 뵐 수 있었던 것이지요. 성철스님을 만나 뵙는데도 그러하다면, 만일 지금 여러분께서 하느님을 만나 뵙고 싶으시다면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절을 하셔야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생각하십니까? 아마, 감히... 하느님을 만나 뵐 수 있는 길은... 그분을 안다는 것입니다. 알 수 있는 길은 너무나도 '단순'합니다. 인간 세상의 엄청난 많은 지식을 알기 위해서는 지식의 '한 분야'만 평생을 다 바쳐 공부해도 완전히 다 알 수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오랜 동안 쌓여온 인간의 모든 지식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뛰어나다 하더라도 너무나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오히려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을 만나 뵙고 그것은 '하느님을 사랑(공경)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역사가, 인간의 지식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은 복잡합니다. 하느님을 쉽게 만나고 알아 뵙기 위해서는 '인간적 지식'을 '인간적 지식이 인간적 한계'이고, 인간의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적 지식과 한계를 벗어나는 길은 창조주 '하느님의 지혜'에 의지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이사 55,8)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드높이 있다."(이사 55,9) 하느님의 지혜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그렇지 않습니까? 훌륭한 스승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본받아야 그의 지식과 경험과, 또 인정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왜 욕망이 강한 사람들이 유력한 인사와 친밀해지려 나쁜 계략까지도 서슴지 않겠습니까? 하느님을 사랑하여 하느님의 인정을 받게 되면, 필요한 하느님의 능력을 다 전수시켜 주십니다. 하느님을 사랑하여야 하겠습니다.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내맡깁시다".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맡기면 하느님의 모든 것을 소유하여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것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굳은 결심'만을 원하십니다. 그것을 원하시겠습니까? 별 것도 아닌 없어질 것들을 누가 빼앗아 가기라도 하듯이 꿰차고 괜히 시간만 질질 끌지 맙시다. 시간만 낭비할 뿐입니다. 아마 그 옛날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듯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 "결심" 하나 못 바쳐 드린다면... 번지 점프하듯이 말입니다. 지금 당장은 그 결심을 못 바쳐드리더라도 하느님을 사랑하기를 원하는 제가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려왔듯이 만이라도 3개월 이상 수천 번씩 외워 보시기 바랍니다. 성철스님을 만나 뵙는데도 온 정성을 기울여야 만나 뵐 수 있었다는데 눈 딱 감으시고 한 번만 굳게 결심 하시면 이 세상에 그렇게도 못하신다면 위하여 권고합니다. 살아가시는 길이 여러분께 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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