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기정사도요한신부(사랑의길 따라 예수님께 기댑니다.)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08-13 | 조회수2,10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0813(일) "사랑의길 따라 예수님께 기댑니다." “예수님께서 ‘오너라.’ 하시자,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갔다. 그러나 거센 바람을 보고서는 그만 두려워졌다. 그래서 물에 빠져 들기 시작하자,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하고 소리를 질렀다. 예수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마태오 14,29~31)” 거센 파도의 두려움과 예수님이 손을 내밀어 붙잡아주심이 좋습니다. 베드로의 단순 즉흥적 용기에도 허락 주시고 붙잡아주심이 좋습니다. 오늘도 험한 세파에 밀려 감당하지 못할 땐 기댈 곳 예수님뿐입니다. 비 신앙인은 예수님 자리에 다른 걸로 대치하여 기대 보려고 합니다. 독재권력 오일머니 원자탄 군사력 같은 것으로 정세파도 이겨낼까요? 가톨릭 인들은 평화 나눔 협력 등 사랑의길 따라 예수님께 기댑니다. 물위를 흙길 걷듯 편히 걸으시고 파도가 눈치보는 그런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런 예수님께 인간들이 거들떠도 안보는 건 어이없는 일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