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잡아 입을 열어 보아라”(마태 17,27)
주님!
저는 당신 생명의 호수를
헤엄쳐 다니는
한 마리의 물고기입니다.
당신 파도에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물고기입니다.
당신 형상이 새겨진
고귀한 동전을
입에 물고 다닙니다.
오늘도
당신 말씀을 양식으로 물고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