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하느님 까꿍 글: (경주) 배필선루치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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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소연 | 작성일2017-09-08 | 조회수91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술래잡기
글: (경주) 배필선 루치아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매일 하느님과 술래잡기 놀이를 한다. 서로 바라보며 술래가 되어
그런데 내가 술래가 될 때가 더 많다. 나는 어디에 숨었을까? 어디에 숨었을까? 장소를 찾고 또 찾지마 하느님은 어디든지 잘 숨으시니 찾으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찾기는 아주 쉽다. 나는 하느님 숨으시는 곳을 잘 알기 때문에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숨은 곳을 잘 아시면서도 못 찾는 척 하시면서 계속 내가 먼저 " 하느님 깍꿍 ! 놀랬죠?" 뛰어나와 주길 바라신다.
그래서 술래잡기만 하면 내가 이긴다. 아시면서 은근 슬쩍 넘어가시면서 " 옛다! 상이다. 나는 네가 뭘 좋아하는지도 다 알아."
" 하느님 깍 꿍!"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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