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9-16 조회수947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가 소리를 듣는 과정을 보면 참으로 매혹적입니다. 사람의 입에서 혹은 어떤 근원에서 소리 입자가 힘과 함께 파동에너지를 일으켜서 나오지요 공기의 작은 입자를 움직이게 합니다 ..이 작은 입자가 계속 전달이 되어서 우리 귀로 들어 오게됩니다. 이 작은 입자가 우리의 고막에 부딛히면서 고막은 진동을 합니다. 그러면 고막에 연결되어 있는 중이안의 작은 뼈 3개가 연결이되어 있는데 이것은 기계에너지로 바뀝니다. 파동에너지에서 기계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거치지요 ..그리고 이 작은 3개의 뼈가 운동을 하여서 달팽이관의 액체를 진동시킵니다. 그러면 그 달팽이관의 액체가 또 파동을 일으키지요 달팽이 관 안에 있는 작은 머리카락 셀이 있습니다. 그러면 파동의 영향에 따라서 머리카락 셀 .. inner hair cell과 out hair cell이 파동에 따라서 같이 움직이게 되지요 그러면서 hair cell의 움직임에 따라서 Hair cell 화학 반응이 일어나게되고 이것이 신경으로 전달되어서 소리를 듣게됩니다.. 우리가 소리를 듣는 과정이 참 오묘하고 긴 과정이지요 .. 의미를 전달하고 이것이 정착하기 위하여서는 감각 너머에 있는 신경 정보를 잘보아야겠지요 .. 감각정보를 다루는 인지과정이 있고 이것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기능이 우리 머리에서 작동을 하게되지요 .. 수없이 많은 과정을 거쳐서 좋고 나쁘다 혹은 의미있다라는 것을 판단하게되지요 ..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인간의 작동기관들이 작용하여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지요 .. 무엇을 안다라고 말하는 것도 정확하게 프로세스를 만들고 이 작은 프로세스 사이에서 어떤 작용이 일어나고 그것이 어떤 파동을 발생하는지 규명하는 것도 쉬운것이 아니지요 .. 오늘 주님께서 당신 말이 작동하기 위하여서는 땅이 깊이 파고 기초를 세워야 외부의 압력에 대항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지요 .. 소리를 인지하는 과정도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치는데 주님의 말씀 ,, 하느님의 고귀한 뜻, 주님의 성스런 뜻을 찾는다는 것은 더욱 많은 과정을 거치고 거치고 거치지요. 기나긴 나와의 싸움입니다.. 어둠의 터널속에서 앞이 보이지 않지만 계속 가야하고 그 과정속에서 주변의 어려움도 부딛히면서 가야하는 것이지요 ..쉬운 길이 아니지요 .. 그러나 그 터널은 끝이 있고 그리고 그 끝에는 빛이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지요 .. 마찬가지로 주님의 길을 가는 것도 공짜는 없어요 그 만한 댓가를 지불하여야 합니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발을 다시세우고 걸어가야 겠습니다.. 분명한것은 그 끝에는 찬란한 빛이 있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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