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해욱 신부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17. 누가 지금 제게 물으신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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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7-09-19 | 조회수68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17.누가 지금 제게 물으신다면?" "당신이 지금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지금까지 알게 된 모든 분들이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삶을 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제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이, 읽으시는 분들이, 영성을 전해 듣게 될 분들이 모두,"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이 세상에서 간절히 바라는 마지막 왜냐구요? 내맡긴 후의 저의 삶이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의해서만은 도저히 이러한 변화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되었고, 저의 모든 삶이 너무 기쁘고 행복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젠 저의 인생에 있어서 하느님이 아니면 그 무엇도 완전히 하나, "하느님"으로 모아졌습니다. 더욱 많이 알고 싶고, 그 하느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싶고, 영원토록 함께 살고 싶을 뿐입니다. 누가 저를 외골수로 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해도 좋습니다. 비아냥거려도 좋습니다. 미쳤다고 해도 좋습니다. 저를 알고 저를 사랑해 주시던 모든 분들이 저와 함께 하느님께 미쳐서, 하느님 때문에 저와 함께 이 세상에서부터 살아가기를 아마 하느님께 내맡기시게 되면 쐬주 한 잔 기울이며, 때로는 넘치는 폭탄주에 그 즐거움과는 비할 수도 없을, 하느님 이야기로 날 새는 줄 모를 겁니다. "거룩한 내맡김"이 무엇이기에 그러한 기쁨과 행복을 안겨다 주는 것일까요? 저와 여러분의 그 무엇이 잘나서가 절대 아닙니다. 우리들 자신이지만 그 부족함마저도 몽땅 하느님께 과거에 우리는 "자신의 능력과 노력" 으로 살아왔지만, "하느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나날이 조금씩" 정화시켜 주시고 알게 해 주시며, 때로는 "왕창" 이끌어주십니다. 하느님의 이끄심에 따라 "물 흐르듯, 바람 불듯", "하느님 뜻을 타고(대로)" 사는 삶이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인지 저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과 정말로 이 삶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누구나 제 말이 사실임을 아실 것입니다. 내맡긴 삶이 그러한 삶인데 왜 그것을 "다음"으로 미룹니까? 아직 이루어질 때가 되지 않았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뜻이 내 안에서 이루어질 때가 언제인지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빨리 당신께 내맡긴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다음으로 자꾸 미루는 것은 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곧 "하느님"입니다. "다음"은 하느님의 시간입니다. 넘보는 것은 큰 실례입니다. "지금"뿐입니다. "여기의 지금"일 뿐입니다. 그 외의 모든 시간의 주인은 거룩하신 하느님이십니다. 에서만 하느님 나라를 시작할 수 있을 뿐입니다. 제가 정말로 정을 주고 좋아하고 사랑했던 모든 여러분, 아껴주시던 여러분,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남아있습니다. "지금 여기"를 선택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선택하시길 빕니다. 선택하시길 빕니다. "하느님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 하느님의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http://cafe.daum.net/likeamaria/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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