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해욱 신부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 10.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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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리다 | 작성일2017-10-16 | 조회수82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16-12-14 ㅣ No.108699 (십자성호를 그으며)
10.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1) (2009.12.30)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에서 해방된다. 성모 '마리아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기게 되면, 나는 과거에 교통사고를 두 번이나 크게 경험해 보았기에 장거리 여행이나 그동안 죽음에 대한 묵상은 신앙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여기고 나의 모든 것, 나의 부족함과 죄까지도 송두리째 모두 다 하느님께 내맡겨 드렸고, 나의 모든 것이 이미 다 그분의 것이 되었는데 밖에 나가서 교통사고로 죽더라도, 비행기가 공중폭파 되어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에게 '불행'이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 불행이 크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그 안에는 그래서 어쩌면 불행이 기대되기도 한다. 행복이라는 관념 속에 계신 하느님께 늘 감사드리며,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더 나아가 죽음까지도 오로지 '여기(hic, hear)서 지금(nunc, now)'을 살아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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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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